일단 들어가면 천장이 뻥 뚫려 있어서 기분까지 시원해져요. 창고 느낌 그대로 살려둬서 좀 투박한데 그게 또 멋있고, 한쪽 벽엔 영상이랑 설치작품까지 있으니 그냥 커피 마시러 왔다가 갤러리 한 바퀴 도는 기분. 먹은 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트러플 머쉬룸 포카치아, 시나몬 프레즐인데요. 카피는 깔끔 담백. 포카치아는 도우가 바삭쫄깃한데 버섯이랑 올리브, 치즈까지 넉넉히 올라가 있어서 부담 없는 버섯피자 느낌 ~시나몬 프레즐은 커피랑 먹으면 조합이 완벽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분위기 압도감에 맛까지 챙긴 곳
대림창고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8 대림창고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