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보다는 3차쯤 가기 딱 좋은 집이에요. 출출할 때 짜파게티로 위장 살짝 코팅해주고 떡볶이를 안주삼아 먹으면 금상첨화!! ㅠㅠ 옛 드라마 보면 점방에서 막걸리 마시고 소주 마시는 거 괜히 해보고 싶었는 데 딱 그 느낌 이랄까요? 없던 추억이 생기는 요상한 곳ㅎㅎ 메뉴판에 있는 가격들도 부담 없어서 이것저것 시켜 먹기 좋고 ~ 얼큰하게 취해 갈 즘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꺼내 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특별히 대단한 맛집이라기보다는, 낭만이 넘치고 편안하게 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공간! 단점이라면 이미 너무 핫해서 줄서야 한다는 거..?
선화슈퍼 가맥
서울 성북구 보문로30라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