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장은 꽤 넓고 깔끔한 편이라 가족 모임이나 단체로 오기엔 참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제가 먹은 해물 소고기 샤브는 고기랑 해산물을 한 번에 다 맛볼 수 있어서 좋긴 했는데, 맛은 딱 우리가 아는 그 샤브샤브 맛? 엄청 특별하다기보다는 그냥 저냥 무난무난했어요. ㅋㅋ 샐러드바는 종류가 꽤 다양한테 뷔페를 기대하면 좀 실망할 정도? 치킨이나 탕수육 같은 핫플레이트 메뉴부터 초밥, 육회 같은 것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는 있어요. 특히 여기 육회가 맛있다는 평이 많던데 저도 몇 번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 채소들도 신선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아서 그 점은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엄청난 맛집이라기보단, '오늘 배부르게 이것저것 먹고 싶다' 할 때 가기 딱 적당한 느낌이랄까요? 근처에서 마땅한 곳 없을 때 실패 없이 한 끼 해결하기엔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마루샤브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