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역 근처 비스트로와인바 #올리브집 원래 처음 예약한곳은 이곳이 아니였지ㅋ 부랴부랴 찾은거 치고 마음에 들었던곳 58000원이라는 가성비에 맛있는 타파스바! 어류, 육류가 다 있어서 화이트와인 먹을까 레드와인 먹을까 고민하다가 글라스와인으로 그때마다 다르게 먹자해서 일단 화이트와인으로 시작! 처음 에피타이저로 초리조와 프로슈토 그리고 올리브집 답게 올리브 잔뜩ㅋㅋ 엄청난 입맛돋구기ㅋㅋ 그리고나온 쪼꼬만 마르게리타랑 바게트빵! 초리조나 프로슈토랑 바게트빵이랑 먹으면 꾸울~~ 그리고그리고! 오이에 고마타레가 얹어져서 나왔는데 중간중간 요리텀이 생길때 한두개씩 집어먹게되는데 이게 진짜 맛있음ㅋㅋ 그래서 한번더 리필부탁드리고 행복한마음에 열심히 오이를 씹어재낌ㅋ 그리고 나온 숙성회! 방어,삼치,관자 또..저게 숭어였나ㅋ 여튼 회도 꽤 괜찮게 나왔었음 간장찍고 와사비 찍는것도 맛있었는데 고마타레 찍어먹는것도 나쁘지않았음ㅇㅇ 단새우에 올리브 부어준것도 후리카게가 쳐진건지 짭쪼롬해서 맛났고 소라에 버터 냅다 부운것도 맛있었음ㅇㅇ 광어 구운거 위에 올리브랑 케이퍼 찹해서 올려놓은건 쫌 애매했음 올리브랑 케이퍼를 이용해서 느끼함을 잡은거같은데 케이퍼향이 좀 쎘음ㅇㅇ 그다음 먹물을 이용한 빠에야! 조명이 어두워서 빠에야인지 떡인지 잘 안보이지만 겉빠속촉한 삼순튀랑 같이 먹으니 짭쪼롬하고 튀김튀김하고 좋았음 그다음 사태와 낙지가 들어간 육수에 에그면을 넣은 음....음...국수? 트러플오일이 들어갔는지 트러플향이 훅났는데 사실 트러플향이 너무 나서 맛은 있었지만 쫌 이상했음 그다음 파스타! 맛이 없을수 없지ㅜ 이때쯤 레드와인으로 술 색깔 바꿔주고 그다음 등심 스테이크 나왔음 홀그레인 머스타드랑만 나오는데 아까 회먹을때 와사비좀 남겨놓을걸... 실수..ㅜ 아스파라거스랑 브로콜리의 교배종인 뭐?뭐? 브로콜린? 머였드라..까먹었네ㅋㅋ 저거랑 리코타치즈 그 소스랑 마무리로 간단히 씹어먹고 진짜진짜 마무리로 조그마한 잔에 나온..매실차같았는데 그거랑 뻬레로뤄쉐 속에 들어가는 초코로 만들었다는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어휴 별거 없다 싶은 조그만한 타파스들만으로도 배가 차서 이날 2차는 없었다ㅋㅋ

올리브집

서울 광진구 면목로17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