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온당의 빵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기본 이상은 한다” 하루 이상 지난 빵들은 질기기 마련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 냉동한 빵들은 맛들이 변하기 마련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 모두 다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시키는 대로(180도 예열 후 5분) 하면 기가 막히게 당일 먹은 맛을 재현한다. 물론 맛이 연한 것들도 있다. 단호박크림치즈소금빵이 그 예였다. 이상하게 과일이나 팥을 제외한 구황작물이 첨가된 빵들은 그 맛에 묻어가려는 성향이 있어 되게 싫어한다. 그런데 여기는 그 맛이 안느껴져서 오히려 좋았다(?) 진한 맛을 좋아하면 이 빵은 패스하시길.. 부산에 빵을 좋아하는 가족, 친구들이 있다면 데려가보세요! 무조건 좋아할거예요
초량온당
부산 동구 초량중로 1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