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을 독특하게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옛날식 쟁반이나 2인상에 긴 다리만 붙여 테이블을 만든 게 좋아보이진 않았다. 특이하긴 했지만. 모듬만두와 제육덮밥을 시켜보았는데, 모듬만두는 나쁘지 않았지만 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굳이 여기서 먹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육덮밥은... 양념이 너무 달았고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 불맛이 나서 불맛나는 소스를 추가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 6.5천원인데 김밥천국 같은 데서 먹는게 좀더 제육덮밥다운 맛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 먹고 나와서 검색해보니 분점이 엄청나게 많아서 더 놀람...
창화당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4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