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 빅대디포차 하단점] 런투유 + 실내포차 감성의 가성비 술집이 생겼다 ? 사람도 엄청 많고 음악도 엄청 커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피카츄가 너무 먹고싶어서 방문한 빅대디 자리마다 천막이 쳐져있어 나름 프라이빗하고 생각외로 미칠듯 시끄럽진 않았음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와 흥얼대다 박수치고 ㅋㅋ 분위기에 휩쓸려버림 이런데에 닭죽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노 ㅋㅋ 하면서 시켰는데 생각외로 너무 괜찮아서 놀랬다 가격이 착한거에 비해 꽤나 잘나왔고 한마리 닭이 통째로 들어가있는데 퍽퍽하지도 않고 닭냄새도 안났음 (당연히 닭은 작음!!) 조금은 눅진하고 칼칼한 국물이 자꾸 숟가락을 당겼고 김치랑 얹어먹으니 해장 완료 피카츄가 약간 오버쿡 되긴했지만 오랜만에 먹는 그 초딩때 맛 ㅠ 소스가 진짜 맛있었고 많이 주셔써 쪼끔 베어먹고 찍어먹고 반복함 ㅋㅋ 소스 참 잘 셀렉한듯하다 굿 데이트로 가서 대화를 할 예정이라면 비추 음악이 큰 만큼 사람들의 말 소리도 큰 편이라 친구들이랑 놀기엔 꽤나 좋은 분위기 90년대 노래가 흘러나와 가만있다가도 절로 어깨가 들썩 ㅎㅋ 사람이 많다보니 직원분들도 바빠 친절함을 기대하긴 어렵고, 화장실도 덜 깔끔함
빅대디 포장마차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535번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