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림프 리코타 샐러드 + 하와이안 수제 버거 세트 브런치 메뉴가 먹고싶어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라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메뉴판을 봐도 사진으로나 가격적으로 딱히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냥 흔히 봐온 브런치카페 메뉴. 그런데 웬걸?? 서빙되어 나온 음식을 보고 푸짐한 양과 재료의 퀄리티가 상당히 우수해서 놀라고 맛도 좋아 두번 놀랐다!! 양과 퀄리티를 생각하니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브런치카페"라면서 가격만 높고 맛도 퀄리티도 떨어진 곳들을 워낙 많이 경험했기에... 통상 그건 "분위기값"으로 퉁 치니까. 그런데 여긴 맛도 좋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주변이 공사중이라 아름다운 전망까진 아니었으나 충분히 감안할수 있었고 좋았다. (역시 맛이 좋으면 다 용서가 됨) 단, 평일 점심시간에 맞춰가니 어머님들 모임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해야겠다;; 덧. 나올때 보니 커피도 직접 로스팅하시는거 같았다!! 와우! 알았으면 마실걸 ㅎ 비록 오늘은 커피를 못마셨지만 다음에 꼭 마셔보리라~
카페 라운즈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해곡로 25-10 풍뎅이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