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까페. 부산역 가기 전에 들리기 딱 좋아요 여러분. 번잡하게 부산역 까페 가지 마시고 바로 옆 역 중앙역 커먼피플서 쉬다 가세요. 정말 제가 부산 살던 시절부터 최애카페인데, 모든 음료가 맛있고 사장님 손이 크셔서 매번 감동이에요. 자두 에이드 (아마 5천원?)주문했는데 자두 양을 좀 보세요 세상에...😭😭😭 오른쪽 사진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말차 테린느. 뭐든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으시는데 진하지만 과하지 않은 녹차의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갔는데 코로나 타격을 많이 받으신 것 같아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뽈레에 올립니다. 식기도 하나하나 빈티지 접시 쓰시고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귀엽고. 이렇게 맛과 멋과 가성비까지 다 갖춘 까페 없어요!
커먼피플
부산 중구 중앙대로 21 부산데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