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핫한 브런치 가게라, 연휴때 오픈시간 30분 전에 기다렸다 방문했다. 인스타에서 보고 매료됐던 테라스석, 예쁜 플레이팅은 기대만큼 너무 멋졌지만, 맛 측면에서는 크게 특별하지 않아서 오픈런까지 하면서 갈 필요는 없을것 같다. 오픈런만 아니라면, 분위기가 워낙 좋은 곳이라 한번쯤 가보는건 좋을것 같다. 주문했던 메뉴는 가장 많이들 주문하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샥슈카 그리고 계란 샌드위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었는데, 피스타치오가 듬뿍 들어간 피스타치오 잼이 너무 맛있었다!이건 따로 구매해서 먹고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같이 서빙되는 사워도우는 sour한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건조한 느낌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삭슈카은 자주 먹는 메뉴가 아니어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다. 요즘같은 날씨에 테라스 자리는 너무 좋을것 같아요. 대기가 좀 줄었을때 한번 가보는것 추천드립니다.
어프로치 커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