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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패트

추천해요

2년

웨스틴 조선호텔 등의 호텔에서 근무하신 경험이 있고,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에서 유명했던 스톤밀이 작년에 문정동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문정동 내에서도 다소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서, 왜 이런곳에 있을까 의아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했다. 치아바타 맛집이라고 알려졌는데, 정말 소문대로 맛있었다. 치아바타가 만들기 어려운 빵인지 모르겠지만, 치아바타 고유의 식감을 살려내는 빵집이 많지 않은데 스톤밀은 제대로 만들어내는 느낌. 베이커리에 가면 늘 주문하는 바게뜨도 주문해 봤는데, 겉이 아주 바삭하지는 않지만 속은 촉촉하고 맛있었다. 밀가루는 빵에 따라 프랑스 밀가루와 유기농 밀가루를 섞어서 쓰시는 것 같다.   쉐프님 혼자 만드시는 것 같은데, 치아바타 종류만 해도 플레인, 올리브, 치즈, 무화과 등 다양한 편이고, 무화과, 크랜베리 깜빠뉴, 크로아상, 스콘, 타르트, 단팥빵, 소보르 등 빵 종류가 다양하다. 손님이 많지 않아서 제품별로 2-3개 씩만 만드신다고 하는데, 종류가 많아 얼마나 힘드실지ㅠㅠ   여쭤보니 이전에는 대치동에서 기존 고객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멀리서 오시는 고객 분들도 줄고, 동네 타겟 층과 다소 맞지 않는 빵인것 같다고 하셔서 안타까웠다.   비슷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는 다른 빵집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소포장된 서비스 빵들도 많이 넣어주셔서 정말 인심 좋은 곳이다.   근처 방문할 일 있으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스톤밀

서울 송파구 새말로15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