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함께 먹는 다과들을 경험해보고 싶어 방문한 티룸 다과한상은 2만원이나 차종에 따라 추가요금이 붙을 수 있어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프리미엄 말차도 주문했었는데 송화가루로 만든 듯한 다과가 함께 제공돼요 귤정과가 궁금했는데 시즌이 아닌지 토마토 정과가 나왔지만 이것도 맛있었구요 다만 튀긴 라이스페이퍼에 올린 무화과절임은 라이스페이퍼를 튀긴지 좀 된건지 기름쩐맛이 좀 나서 그랬어요 제일 맛있던 다과는 호두타르트였어요 고소하고 많이 달지 않았어요 차는 02계화오룡을 주문했는데 점점 진하게 우려질수록 복숭아 향이 진해지면서 첫잔보다 둘째잔이 더 맛있었어요
설은재
경북 경주시 보문마을5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