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메밀마끼”, “한입오징어술찜“ 먹었어요 최근에 방문한 범계 술집인데 분위기도 좋고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화요일에 방문했는데 테이블도 절반 이상 차있었고 단체도 있었어요. 친구랑 육회메밀마끼 먹으려고 갔는데 품절이라니…실망하던 찰나에 사이드메뉴에서 절반만 판매하는걸 발견해서 다행히 먹어봤어요! 간이 세지 않아서 오로지 메밀과 육회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게 참 좋더라구요. 며칠 뒤에 다른 친구들 데리고 또 갔어요 오징어술찜 또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바지락술찜처럼 버터향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고, 마늘, 양파, 청양고추 등과 함께 연한 초장?에 찍어 먹는데 이것 또한 맛있었어요. 이 집은 간을 세게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좋아요 다른 메뉴들도 또 먹으러 오려구요:) 여기는 전통주, 위스키 등 술 종류 또한 많았어요 저희는 산머루주를 마셨는데 도수는 16도, 복분자보다 센 느낌의 술이었고 음료수 같지 않아서 좋았어요 병도 위스키병처럼 예쁘고, 메뉴랑 은근 조합이 좋아서 친구랑 잘 골랐다며 짝짜꿍했습죠

아라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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