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 도시 처녀들 작가님이 올려서 궁금해서 가본 곳인데 아주머니가 무척무척 친절하셨고 기본적으로 음식에 무척 자신이 있으신 것 같았다.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뭐 먹을까 하다가 두릅 튀김을 추천받아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다! 튀김옷도 아삭아삭하면서 두릅의 맛이 그대로 느껴짐. 뒷맛이 약간 쌉쌀한 것이 별미였다. 막걸리를 먹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국산 맥주랑 소주밖에 없는 듯해서 그점이 아쉬웠음. 안주는 굿굿.
너랑나랑 호프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