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가격을 보고 한번 놀랐고 맛과 양, 그리고 친절과 청결함에 또 한번 놀랐던 곳. 마라탕과 토마토달걀덮밥이 5000원인것도 놀라운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매장이 청결하고 무엇보다 매장 회전율이 빨라서 놀랐다. 토마토달걀덮밥을 주문했는데 기교를 부리지 않는 평범한 맛.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은 중국 대도시의 뒷골목 식당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갔을땐 홀에 사람이 가득 차서 2층으로 안내 받았는데, 넓은 2층에서 혼자 밥을 먹으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혼밥 한다고 에어컨을 안 틀어주거나 혹은 불도 켜주지 않는 매장이 간혹 있는데 여기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틀어주고 불을 켜줘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찍은 사진은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였고 매장 층고가 높아 일행과 대화하기 좋아 보였다. 다음에 가면 친구들과 요리와 함께 양고기 마라탕을 주문해서 먹어봐야지😋 내돈내산입니다!😎 아울러 요즘 뽈레를 통해 맛집을 찾을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합니다.
미각 샤브샤브
서울 은평구 연서로29길 1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