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해물이 같이 들어가는 짬뽕. 군만두는 6천원에 8개, 직접 만들어서 만두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소가 빵빵하게 들어있는 고기만두라 마음에 듭니다. 홍합과 바지락 그리고 조금 큰 잘 모르는 종류 하나가 더 들어가고, 껍질이 많지만 빈껍데기가 아니라 전부 살이 있어 일단 골라내는데 귀찮지는 않네요. 짬뽕은 사이즈가 크고, 짬뽕밥을 시키면 당면을 조금 주는것도 근본. 국물은 순한맛도 매운고추가루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뿐이라 잔뜩 들어가는 후추랑 조미료 덕에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전분이 들어가서 걸죽해진 건 아니지만 묵직한 맛이 나구요. 양파 등 채소가 확실히 웍질에 볶여서 불향과 함께 채소 단맛도 존재감이 강해 혓바닥이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슴슴함이라는 말에 완전히 반대쪽에 서 있는 기분. 잘 먹었습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 한번씩 생각나면 방문할 것 같지만 이미 유명한 집이라 웨이팅이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오창화짬뽕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심상업로 66-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