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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a
추천해요
4년

눈에 띄는 핑크색 외관. 바로 길건너에서 이전했다고 한다. 덕분에 한산한 동네나 유명하고 오래된 식당의 이미지와 다르게 내부가 깔끔하다. 요즘 들어 자주 지나는 19번 국도 따라 원주에서 30분. 아마 충주에서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듯 하다. 메뉴는 허브 숙성 마늘 탕수육과 밥말아 먹는 해물 신 간짜장. 양쪽 다 중국음식 치고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다. 탕수육에 곁들인 마늘의 알싸한 맛과 짜장의 매콤한 맛 덕에 물리지 않고 들어간다. 요리류가 10,500원에서 15,500원 사이라 식사 대신 요리를 섞어서 인원 수대로 주문해 나눠 먹어도 가격이 나쁘지 않다. 냅킨이나 물티슈, 수저가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이나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본가 영빈관

강원 원주시 귀래면 북원로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