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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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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커피랑 디저트는 별로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곳 비 오는 날 조용하게. ✨인센스 향, 감각적인 사진, 사색의 시간을 흐트러트릴 진동벨보단, 스쳐지나간 인연일지라도 이름으로 불러주는 감성적인 고집 👩🏻‍💻 시내 한복판의 카공프렌들리 카페라, 흠터레스팅 하군요. 카운터에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너무 큰 소란은 삼가자고 적혀있어서 사람 많은 카페치고 웅성거림이 크게 방해될 정도는 아니다. 주말 낮은 말소리 약간 클 수 있음, 특이하게 1인석이 하나 있음, 혼카공러는 1인석이나 바 테이블 이용하면 좋을 듯 ✅샌드위치 없대요🥲 🧡얼그레이 팬케이크: 얼그레이 잼은 내가 아는 그 맛, 팬케이크가 정~~말 부드럽고 말랑하고 촉촉함. 잼 양이 그리 많지 않아 엄청 달지 않음. 두 피스에 6500원, 가벼운 브런치나 묵직한 단찔이 디저트로 좋음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맨 아래까지 푹 넣어서 떠올려야 빵과 커피가루와 함께 맛볼 수 있음, 하지만 주로 티라미수라기보단 묽고 달달하고 느끼하고 짭쪼롬한 크림치즈 떠먹는 느낌. 내가 생각하던 티라미수가 아니라 읭했지만 크림치즈 좋아하면 추천 💚에티오피아 반코 고티티 워시드🧊: 차 같다고 적혀있었는데 향이 매우 은은해서 그런건가? 산미 약하게 있고 아이스로 했을 때 허브 향이 매우 은은하게 돎. 에티오피아 특유의 붉은 과실의 달달한 맛을 상상하고 시켜서 그런가 낫마이 타입, 가격에 비해 커피 양도 적음 💚콜롬비아 마리아 테레사 살라자르 디카프: 상당히 시다

피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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