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고 생각할 필요 없다. 이탈리아로 가는 표 값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호텔 주방 7년 반 경력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질 좋은 재료 🍷글라스 만원 💵대학가 치곤 비싼 것이 사실이지만 음식이랑 재료 퀄리티를 생각했을 때 오히려 대학가라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은 식당 외관일 듯,, 이렇게 맛있는데 식당이 존재감이 없다 흐엉 😭😭 😋맛에 있어서 제일 만족했던 부분은, 소스의 자극적임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덮어버리지 않았다는 것. 앵간한 양식집들은 소스의 맵단으로 재료를 덮어버려서,,, 특히 인스타 갬성에 비싼 양식집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평소에 양식집을 잘 안 가는 편이다. 여긴 재료 자체가 퀄이 좋은 게 느껴져요. 각각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새우바질케이퍼 치즈오일파스타: 오일 소스 맛있어서 공기밥 비벼먹고싶다고 생각한 후 실천해버릴 정도로 맛있음. 케이퍼는 식용 꽃봉오리인데, 작고 단단한 올리브 같았음. 살짝 맵고 상큼함. 케이퍼 없이 먹을 땐 그냥 퀄 좋은 오일파스타였는데 케이퍼랑 같이 먹은 후 이거다 싶었음 ㄹㅇ;; 새우 크고 토실토실함. 사장님께서 하나에 1200원짜리라고 ㄷㄷ 파스타 면 한 가닥 가닥이 모두 균일하게 오일 코팅이 되어있었던 것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레모네 나폴리: 이 피자를 먹고 남자친구와 나는 동시에 지중해의 레몬 나무 가로수를 걸었다. 실제로 동시에 같은 이미지를 봐서 정말 신기했음;;; 레몬 향은 강하게 나지만 신 맛은 은은하게, 여러 종류의 치즈를 믹스해서 나는 깊은 치즈 맛. 화산석 위에서 450~500도로 구워내 바삭함은 기본.
림터
대구 북구 대학로13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