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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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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강원도 토속 음식점 두메산골. 예전부터 옹심이라는 것이 궁금해서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방문. 거의 12시에 방문했는데 조금 지나니 근처 직장인들로 만석이 된걸 보고 기대감이 높아짐. 들깨감자옹심이(2인) 주문. 메뉴가 나오기전 반찬과 콩나물밥을 주는데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공기밥 추가해 더 먹음. 최근 간 한식 집 중에서 가장 인상깊다. 옹심이는 처음이라 맛의 기준은 모르지만, 감자전 맛에 식감은 쫀득한데 떡도 수제비도 아닌 것이 신기했다. 들깨 국물도 고소하고 좋았는데 그릇 문제인지 빨리 식어버려서 좀 아쉬움. 저녁 때 되니 옹심이가 또 생각나더라. 다른 식사메뉴들도 맛있을 것 같고 자주 방문하고 싶은 집.

두메산골

서울 성북구 보문로36길 16

식샤

비가 오는데 이 글 보고 메뉴를 정했습니다. 들깨감자옹심이 2인. 배가 고파서 혼자 가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