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팝업으로 샀던 망넛이네 찹싸루니 흑임자와 녹차. 건강한 빵, 다이어트빵, 식사대용빵 등으로 이미지메이킹되었지만 그런 목적과는 맞지 않는다. 포만감은 별로 없고(있다 해도 한두시간 뒤면 배고플 각) 꽤 단편이라 디저트용, 간식용으로 더 어울림. 밀가루가 없이 만든 빵이라 쫀쫀한 떡같은 느낌의 식감에 호불호가 갈릴 듯함. 내 입맛에는 디저트용으로 먹기에 괜찮았지만 가격(3500원 전후)을 생각하면 호기심에 한 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한다.
망넛이네
서울 서대문구 동교로 29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