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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
추천해요
1년

🤍덜 친한 지인과 다녀오면 짱친됨 대학교때 알고지내던 후배와 4년만에 만났어요. 카페를 가기엔 약간 어색할 수도 있고, 저녁에 만나는 거라 배고플 수도 있으니 가벼운 술을 할 수 있고 배도 채울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여기 야사이마키 쿠이신보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와보고 싶기도 했구요) 우선 꼬치를 고를 때 모형을 보여주니 시선을 확 끌어서 즐거웠구요. 바 좌석에 앉았는데, 꼬치 구이를 볼 수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꼬치 하나하나 숯불에 굽는 걸 보면서 내가 먹을 것도 저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더 집중하게 되고..ㅎ 매장 전체적으로 “야키토리 집”을 말하고 있어서 테마파크에 온 것 처럼 분위기에 푹 빠졌었어요. 그래서 약간 어색할 수 있는 사이의 지인과 방문하기 적합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썸 타는 사이이거나 덜 친한 직장동료나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학교 선후배, 동아리 선후배 등등! 이자까야 내에 볼거리두 있구 적당히 왁자지껄한 분위기라 얘기를 나누면서도 어색할 틈이 없더라구요😊 음식은 편백나무찜과 다양한 꼬치류를 주문했어요. ✨My BEST 야키소바 이 꼬치 두 번 시켜먹었어요ㅋㅋㅋ 야키소바의 달달한 양념과 베이컨의 짭쪼름함이 너무 잘 어울려서 진짜 맛있었답니다..ㅎㅎ 나머지 꼬치들은 상상 가능한 바로 그 맛들이에요. 가볍게 하이볼, 사와 등 한 잔 씩 하면서 꼬치 먹고, 이야기 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야사이마끼 쿠이신보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62 혜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