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 방문 제주 해녀촌 회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 먹으러 방문했어요.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어도 매장에 들어가니 바로 앞 창문에 바다가 보여서 전망이 좋았습니다. 회국수1, 성게국수1 주문했고 회국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회덮밥의 국수버전이네요! 얼핏 봤을 땐 회가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양이 괜찮았고 씹을수록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ㅎㅎ 성게국수는 바다향이 느껴진지는 건 좋았지만, 성게가 국물과 섞일수록 흩어지다보니 양이 적게 느껴졌고 그냥 무난한 맛이었어요. 사실 국수 면이 두꺼워서 밀가루 맛이 잘느껴져서 아쉬웠네요.. 잔치국수처럼 얇은 면이면 더 좋았을 듯! 간단한 점심으로 먹기엔 괜찮지만 큰 기대 없이 무난하게 먹을만 한 곳
해녀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