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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메뉴 : 새우 그라탕 크로켓, 바질링 파리바게트와 500원 짜리 단팥빵이 천하를 양분하고 있는 노량진에 드디어 먹을만한 빵집이 생겼다. 고로케 전문 프랜차이즈 언더2그램은 고로케와 빵, 커피를 파는 일종의 베이커리 카페다. 저녁에는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 듯. 고로케 전문점이라지만 주문하면 직접 튀겨주는 방식이 아니라 진열돼 있는 제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주는 식.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맛. 고로케보다는 오히려 바질링 맛이 괜찮았다. 포카치아, 베이글, 샌드위치처럼 식사 대용으로 먹을만한 빵들이 몇가지 있어서 종종 오게 될 듯. 다른 지역의 괜찮은 베이커리에 비할 바는 아니고, 파리바게트의 대안을 찾던 지역 주민들에게는 추천할 만하다.

언더 2 그램

서울 동작구 만양로14가길 22 휘소항쉬법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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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노량진 육쌈냉면이 있던 자리.. 육쌈냉면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