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 코스 (3만원) 걸스타운의 진가는 코스 메뉴에 있다고 생각한다. 2만원/3만원/5만원 중 가격대를 정할 수 있고 못 먹거나 선호하지 않는 재료가 있으면 미리 말해 다른 메뉴로 대체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코스를 짜달라고 말씀 드렸는데, 빵과 치즈와 햄으로 구성된 플레이트를 에피타이저로 코스가 시작됐다. 이어서 오징어를 주재료로 한 콜드 디쉬, 키조개와 치즈를 이용한 요리, 매콤한 닭고기 요리 순으로 진행됐다. 메뉴는 고정적이지 않고 그때그때 달라진다고. 어쨌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과 고기를 두루 사용한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은 변치 않을 것 같다.
걸스타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1길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