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무화과, 황치즈가 나의 픽이다. 와인무화과는 달짝지근하면서 무화과잼 맛이 뭉근하게 퍼지는 게 좋았다. 황치즈는 체다치즈맛 마카롱인데 이걸 먹으면서 처음으로 단짠단짠을 느꼈다. 단짠의 정석인 맛이다. 천도복숭아는 복숭아젤리 같은 맛이 났는데 나는 별로였다. 밀크초콜렛은 엄청 달다고 유명한 탐탐보다 더 달았다. 극강의 단맛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소금바닐라는 다른 사람에게 줘서 모르겠다ㅠㅠ 지난번에 연남동에서 먹은건 필링이 먹으면서 부서졌는데 이건 부드러운 필링이라서 좋았다. 가격은 다 2500원!
예니롱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