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봐야지했다가 평점이 생각보다 안높길래 안갔었는데, 오늘 어쩌다 가게됐다. 음식맛보다는 맛,가게의느낌,음식의구성 이런 게 좋아서 맛있다로! 연어어쩌구(12000원)랑 갈비어쩌구(12000원)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다! 곁들여 나오는 된장국물과 반찬들이 메인메뉴가 물리는 걸 막아줘서 좋았다. 밥이 잡곡밥인 것도 식감을 살려줘서 맘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그래놀라가 올라간 플레인요거트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망원에 갔을 때 다시 갈만한 것 같다.
베를린 키친
서울 마포구 포은로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