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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추천해요

4년

원래도 가보고싶게 생겨서 꼭 가봐야지 했다가 후기가 있는 걸 발견하고 바로 가봤다. 가게에 들어서니 아저씨들이 많이 오셔서 ‘아 동네 맛집이구나’하고 느꼈다. 외관과 내부가 정말 딱 동네에 오래된 조그만 가게다. 아쉬웠던 건 환기가 안되는 인테리어라, 공기가 음식냄새와 가스냄새로 가득 차있었다는 점이다. 원래는 짬뽕을 맛보려했지만, 오늘은 짜장면이 당겨서 짜장면만 시켰다. 후기에 양이 많다고 써있어서 많이 남길까봐 주문하면서 적당히 달라고 했다. 주문할 때 말한 걸 기억하고 좀 덜어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남기지 않고 먹었다:) 드디어 맛에 대해 말해보자면, 짜장면이 검지 않고 딱 갈색이다. 면은 얇고 양념은 달달하지 않고, 짜지않은 편이면서 사알짝 매콤하다. 고추기름이나 고춧가루를 넣으신 것 같다. 면이 얇아서 좋았고 양념도 간이 적절해서 좋았다. 동네라면 찾아와서 먹을만한 것 같다. 단 동네라면. 동네기도하고 상호명이 옛날짜장이라 가격도 옛날짜장면 가격일줄알고 간건데 가격은 다른데보다 조금 싸긴하지만 현대였다~_~

옛날짜장

서울 은평구 가좌로 28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