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갈매기, 김치찌개 - 반찬으로 짜사이가 나오는 게 신기했는데 심지어 중국집 짜사이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나머지 소스랑 반찬들도 다 맛있었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먹기 좋게 알아서 구워주시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까지 다 말씀해주셔서 편했다. 대파 구운거 먹다가 토할뻔한 기억이 있어서 잘 안먹었는데 여기서는 맛있게 먹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지만, 내 기준보다 더 많이 익혀주셔서 아쉬웠고 고기 외에 모든 소스와 음식들이 다 짜서 재방문할지는 모르겠다. 아마 이태원 가서 뭐먹을지 생각 안날때 가지않을까 싶다.
돼지 래스토랑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1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