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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추천해요
4년

태국 음식이 다 이렇게 맛있는 거라면 코로나가 끝난 후 태국으로 여행 가고 싶다. - *얌운센(13,000원) *똠얌꿍(12,000원/小) *킹쉬림프 팟타이(12,000원) #얌운센-상큼하고 가벼운 매콤달콤새콤 얌운센은 처음 먹어봤는데, 좀 많이 매콤한 당면 샐러드였다. 태국고추 역시 참 맵다. 몇 입 먹은 후 머리가 띵했다. 다른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중간중간 방울토마토로 입을 식혔다. 그래도 또 맛있어서 매운데도 계속 먹게됐다. #똠얌꿍-진득한 새콤달콤 똠얌꿍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맛이 나는 걸까, 신기하다. 단가? 싶으면 짜고 짠가? 싶으면 새콤하고 새콤한가? 싶으면 다시 달다. 뫼비우스의 띠같은 음식이다.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건더기가 많은 듯 많지 않은 게 좀 아쉬웠다. #킹쉬림프 팟타이- 무난한 달콤새콤 셋 중 가장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두부와 계란이 맛을 많이 중화시켜줘서 앞의 두 가지 메뉴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기 때문이다. 달콤새콤 중에는 달콤이 더 많이 느껴졌다.

타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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