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 간간이 있긴 했지만 프랜차이즈가 주였고 뚜렷한 맛집이 없었던 상암이었는데, 2년 정도 만에 다시 가보니 꽤 많은 맛집들이 생겨있었다. 나는 그중 한식 주점인 한동이에 방문했는데, 7시가 지나니 웨이팅이 생기기 시작해서 맛집이 맞구나 싶었다. 묵은지 김치찌개와 바삭 두백감자전을 시켰다. 묵은지 김치찌개는 생각보다 짜지 않아서 맛있었고 둘이 나눠먹기에는 푸짐한 양이었다. 진짜 딱 밥도둑 스타일인데 밥이 같이 나오지 않는 게 좀 아쉬웠다. 감자전은 예상과 달리 작고 도톰한 게 여러 개 나왔는데, 겉바속촉이 완벽해서 맛있었다.
한동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8길 29-5 마음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