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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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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해외 여행 조식 느낌, 가성비 좋은 1인 브런치 가게 -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외식을 했다. 12시에 바로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1인 식당이라 음식 준비 시간이 길어 30분쯤 지나서 음식이 나왔다. 남은 시간이 빠듯해 급하게 먹었지만.. 그래도 가성비 좋고 맛있어서 괜찮았다. 팬케이크세트와 브런치세트 모두 구성이 알찼다. 빵, 베이컨, 소시지, 매쉬드포테이토, 계란후라이. 해외 여행 중 조식 먹는 느낌이었다. 두 개 다 빵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었다. 같이 간 친구는 팬케이크에서 계란 비린맛이 나지 않아 좋다고 했다. 케이준치킨샐러드는 먹기 좋은 크기의 잎채소들 위에 실한 케이준치킨이 올려져있는 샐러드였다. 치킨이 토실토실하고 부드러워서 메인인게 확 느껴졌다. 사실 샐러드는 잘 안 먹는데 소스가 맛있어서 다 먹고 나왔다. 그 외에 음료도 시켰는데, 큰 컵에 가득 따라주셔서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졌다. 밀크티는 단맛이 별로 없고 우유와 홍차맛이 강했다. 자몽주스는 적당히 쌉싸름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빌런치 팬케이크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3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