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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Y
추천해요
2년

한옥 인테리어가 안팎으로 제대로 되어있고 마당이 예뻐서 제대로 쉬고 놀 수 있은 카페 - 좌석의 형태가 다양해서 골라 앉는 재미가 있었고, 야외를 제외하고는 테이블이 커서 편했다. 메뉴는 다양했는데 전통차를 마시려고 대추차를 시켰다가 낭패를 봤다. 흡사 대추죽이었다ㅜㅜ 사장님이 걸쭉한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셔서 얼마나 걸쭉하겠어~ 했는데 율무차 수준으로 걸쭉해서 당황했다. 맛은 진해서 아주 건강한 맛이었다. 곁들여서 나온 카스테라 찹쌀경단은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단 맛이라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이 고소해서 맛있었고, 흑임자갸또쇼콜라는 꾸덕한 초코보다는 흑임자의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케이크였다.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었지만 카페 자체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가 좋아서 재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드리우니

인천 강화군 길상면 마니산로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