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방문하였다. 그새 메뉴가 많이 줄었다. 토리빠이탄, 카라빠이탄 두 개만 남았다. 메뉴는 줄었지만 동네에 맛있는 라멘집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어주는 게 고맙다. 열대야가 계속되는 더운 여름날이지만 뜨끈한 국물에 시원한 맥주 한잔하니 캬 소리가 절로 났다.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가슴살, 얇고 꼬들한 면, 고기 풍미 낙낙한 삼겹차슈 등 맛은 변함없이 맛있었다:) 친절한 서비스 또한 변하지 않아 좋았다.
오레노 라멘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36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