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님이 데려가주신 루루디~ 외관부터가 눈길을 끄는 예쁜 카페다 내부에 테이블이 몇개없어서 운이 좋아야 앉을 수 있는데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다 ㅎㅎ 케이크가 세 종류 있어서 두 개만 먹을까 하다가 그냥 다 시켰는데 케이크가격이 좀 비싼편이긴 하다 대신 데코를 굉장히 예쁘게해서 주고 예뻐서 여심저격 제대로다..! 예쁘기만하고 맛은 없는 곳도 많은데 이곳은 먹으면서 한번 더 반하게 되는 곳! 당근케이크는 석류와 허브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잘 어울릴뿐아니라 케이크자체가 굉장히 쫀득하다 지금까지 먹었던 당근케이크는 파운드케익처럼 퍼석한듯한 느낌이 주로 들었는데 여긴 진짜 쫀득해서 너무 좋았다 치즈얼그레이케이크도 한입먹자마자 오...했는데 입안 가득히 얼그레이향이 돌고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보통 얼그레이케익을 시켜도 향이 많이 안나서 실망하기 일쑤인데 여긴 정말 좋았음! 마지막 스트로베리크럼블은 세가지중엔 가장 그저그랬던 케익이다 크럼블과 크림, 딸기를 빵과 함께 먹는 맛은 좋았지만 가장 그저그랬던 이유는 바닐라시트가 그냥 일반 스펀지케이크같았고 바닐라크림도 바닐라맛이 잘 느껴지진 않았기때문! 하지만 이것또한 나쁘진않았다 아메리카노도 신맛이 별로 나지않아서 좋았고 얻어마셔본 마테차는 탄산이 있어서 신기했다!! 여성분들 꼭 한번 가보시기를..⭐️ . Americano (₩5,000) Carrot (₩8,500) Cheese earl grey (₩8,500) Strawberry Crumble (₩8,500) . 맛 @@@@@ (스트로베리크럼블 -@@) 가성비 @@@ 총점 @@@@

루루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