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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추천해요
7년

한옥마을에서 개천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한벽루와 그 앞에 자리한 오모가리탕을 파는 집들이 나온다 옛날엔 길을 따라 오모가리집이 굉장히 즐비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한옥마을내 먹거리가 유명해져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다 사라지고 3-4곳 정도만 남았다 맛있는데 안타까울따름..! 오모가리는 뚝배기의 방언으로 옛날엔 바로 앞 개울에서 잡은 물고기로 뚝배기에 매운탕을 해줬다고 한다 요즘은 직접 잡은게 아니지만 그래도 뚝배기의 전통은 이어지고있다 어른 8명이 갔지만 길거리음식 먹을 것을 생각해 빠가매운탕 대자와 메기매운탕 소자를 시켜 약 6인분가량을 주문했고 밥은 따로 시켜야해서 7개만 했음 근데 넘 배불렀다,, 인심이 푸짐! 빠가매운탕만 먹어서 이것만 설명하자면 빠가사리는 일단 아주 큰놈과 꽤 작은놈들이 섞여서 푸짐히 나왔다 우거지도 그득히 들어차있는데 이 우거지가 정말 맛있음 민물매운탕에서 자칫하면 느낄 수 있는 흙냄새는 푸짐하게 들어간 우거지와 보리새우가 잘 잡아줬다 국물도 얼큰 칼칼하면서도 진해 굿굿 매운탕도 만족스러웠지만 밑반찬도 하나같이 괜찮았는데 역시 맛의 도시 전주라는 느낌이었다 다 먹고 난 후에는 깐밥(누룽지)과 숭늉이 나왔는데 숭늉은 아주 구수해서 술술들어가 소화를 팍팍 시켜주고 깐밥은 어떻게 이렇게 잘 떼어냈는지 보기만해도 마음이 안정된다...ㅋㅋㅋㅋ 이모님도 구수하셔서 자꾸 혼나긴했지만 좋았음^^...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실만한 오모가리집. 가족이 다같이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 빠가탕 대 (₩60,000) 메기탕 소 (₩36,000) . 맛 @@@@ 가성비 @@@ 총점 @@@*

한벽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