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기름칠하러 다녀온 차돌조 생각보다 별로였음 나오는 모든게 무한리필이라 정말 맘껏 먹어도되지만 딱히 완전 맛있는게 없어서 그냥 돈 냈으니까 더 먹는거지 안먹어도 될 맛. 차돌박이&부채말이와 샤브샤브or육칼, 초밥, 볶음밥까지 구성은 굉장히 알차다 하지만 구성만 알참. 숙주,부추,김치와 함께 구워먹는 차돌,부채는 입에서 살살녹는 소고기의 느낌은 커녕 좀 질긴 싸구려고기같았고 찍어먹으라고 넉넉히 내어주는 파채도 딱히 입맛을 사로잡지 않는 맛이었다 숙주,부추,김치가 있어서 망정이지 없었으면 진짜 별로였을거같음 사이드는 육칼로 골라서 먹어봤는데 첫맛은 덜끓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드는 의문의 맛이었고 칼국수랑 고기를 넣고 꽤 끓여낸것도 고사리가 들어가있을 뿐 김치찌개맛이 더 강한 어정쩡한 국물이었다 초밥은 밥을 얼마나 딴딴하게 만들었는지 조그마한 한조각이 밥 반공기정도 뭉쳐놓은 느낌. 먹는방법을 알려준대로 와사비랑 고기를 올려서 먹었는데 걍 살짝 촛물을 넣은 밥에 고기먹는거다... 그와중에 밥은 한입에 다 넣으면 너무 많아서 먹기도 힘듬 마지막으로 먹은 볶음밥은 우리가 고기와 부추,김치 구운걸 같이 넣어서 한번 더 볶아 먹었는데 근데도 걍 그랬다 보통 이정도 넣어주면 엄청 맛있어야하는디 왜죠,,? 맛은 정말 그저그렇거나 별로인 수준인데 그와중에 서비스는 너무 좋았다,,, 고기나 숙주, 초밥 등등 테이블에 뭔가 빈 음식이 생기면 직원들이 바로바로 와서 OO 더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시고 항상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해주셔서 서비스 점수는 만점주고싶다 맛이 그에 못미치는게 안타까울따름 한 번 경험한걸로 충분한듯하다 . 무한차돌부채살말이 (₩19,900) . 맛 @@ 가성비 @@@ 총점 @@*
김덕후의 차돌조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