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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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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3.08.24 항상 가보고싶던 카페였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겨 가봤다 들어가면 디저트들이 예쁘게 진열되어있어 일단 기분이 좋음 후후 이날은 배가 불러서 아메리카노만 한잔 마시고 얼그레이 까눌레와 초코 마들렌은 포장해서 다음날 먹어봤다 일단 매장에서 마셨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탄 맛과 쓴 맛이 제법 느껴지는 편이었다 산미는 혀 양쪽으로 처음에 톡 쏘고 치고가는 편이고, 고소함이 약하게 있긴한데 쓴 맛이 강해서 묻힌다 탄 맛과 쓴 맛이 조금만 덜했어도 괜찮은 커피였을 것 같은데 아쉬움 근데 또 시간이 좀 지나니 얼음이 녹아서 쓴 맛이 좀 적어지고 맛이 좋아지긴했다 나무가 생각나는 특유의 향도 느껴지고? 암튼 좀 연해지니 괜찮았음 까눌레는 하루지나서 먹으니 확실히 겉이 딱딱하지않고 눅눅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쫀쫀함은 더 강해진 듯 했음! 얼그레이향이 진하게 났고 아랫쪽으로 갈수록 달달함은 강해졌는데 이건 하루 놔뒀다보니 약간 녹으면서 그런걸수도 있어서 바로 먹었을 때도 이럴진 모르겠다 암튼 맛있게 먹음! 초코마들렌은 빵 자체가 많이 달기보단 위에 올라간 초코만 확실하게 달고, 진했다 빵부분은 포순포순한 느낌이고 크게 인상적이진 않은? 그래도 이것두 하루 뒀다 먹었는데도 나쁘지않았다 까눌레를 좀 더 맛있게 먹긴함 대체로 그냥 무난하게 맛있게 먹은 느낌이었다 매장 분위기도 나쁘지않았으나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님 재방문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쏘쏘-. . 아메리카노 (₩4,300) 발로나 딥초코가나슈 마들렌 (₩3,500) 얼그레이 까눌레 (₩3,200) . 맛 ★★★ 가성비 ★★★ 총점 ★★★

꼬모윤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