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22 Cgv가는 길에 봤던 테이블린. 남자친구랑 가보자고 찜꽁해놨다가 현대아울렛 갈 일이 생겨 방문해봤다 런치세트가 있어서 고급진 인테리어치고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 수 있음! 우린 런치세트 중 탕수육이 나오는 걸로 주문했다 주문하면 땅콩이랑 짜샤이를 먼저 준비해주신다 근데 요 땅콩이 넘 꼬숩 짜샤이랑 같이 먹으니 고짠고짠 맛있다 후후.. 가장 먼저 탕수육 등장! 약간 딴딴하게 튀겨진 편이다 올라간 소스는 과일소스인데 약간 계피향이 나는 듯 싶고, 새콤함도 한스푼정도. 옛날 느낌으로 튀겨낸 탕수육같다 근데 처음부터 딴딴했다보니 식을수록 더 딱딱하고 질겨지는 게 아쉽다 대신 소스에 푹 담궈져있는 부분은 확실히 부드러워지는 걸 보아 부먹으로 준 이유가 있는 듯ㅋㅋ 맛은 있는데 식감이 많이 아쉬웠던 메뉴 짜장면은 맛있다!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씹는 맛이 있고, 소스는 약간 달달한 편 소스양은 좀 적은 편인데 대신 건더기가 풍성하게 들어가있음(소스국물..?이 적다는 뜻) 짬뽕도 차돌이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다 여긴 고기를 전체적으로 크게크게 쓰는 듯. 국물은 약간 텁텁한듯하면서도 깔끔한 오묘한 느낌이다 고추의 매콤함도 잘 느껴지는데 국물이 약간 식으니까 국물에 베어들어갔던 육향도 느껴짐 해물은 없지만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좋았다 여긴 맛은 사실 엄청난 편이 아닌데 분위기가 참 좋다 직원들 서비스도 괜찮고 인테리어가 고급짐 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모임하기 좋은 곳이다 가격은 약간 있지만 평일 런치를 넣음으로써 좀 더 접근성을 높인 느낌. 다음엔 크림새우나 중국냉면도 먹어보고싶다 . 평일 런치 2인 A 세트 (₩30,000) . 맛 ★★★ 가성비 ★★★ (런치 +★) 총점 ★★★

테이블린

경기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20 E동 1층 3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