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2 벽화마을 산책하다 방문한 카페. 입구가 2층이고 1,2,3층+루프탑까지 있다 모든 층에서 바다전경이 훌륭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함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오렌지와이드를 주문했다 일단 오렌지와이드는 젓지말고 마시다가 저어서 마시라고 알려주시는데 그냥 마셔서 위에 크림이랑 커피만 나올 때에도 약간의 상큼함이 느껴졌다 근데 아쉽게도 다 섞어서 마셔보니 밑에 오렌지시럽이 너무 시큼한 편이라 오히려 별로였음ㅠ 처음에 약간의 상큼함만 느껴질때가 나았다 오렌지 시럽 양을 좀 줄이는 게 끝까지를 본다면 더 낫지않을지.. 다 섞은 후엔 약간 약 먹는 느낌으로 먹다가 애초에 양이 적은 편인데도 결국 남겼다ㅋㅋ 아메리카노는 좋았다 같이 주문한 음료가 이름부터 오렌지라 상큼할 것 같아서 산미가 없는 고스트원두로 골랐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오렌지와이드가 너무 셔서 이것도 산미강한 원두였으면 진짜 마식기 힘들었을 것 같음 산미가 적고 고소한 딱 한국인들이 좋아할 맛이었다 쓴맛도 별로 없음 굿굿 오렌지와이드는 실패였지만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걸 보니 주문할 때 고민했던 너티와이드는 또 맛있었을 것 같아서 남자친구랑 아 너티시킬걸~~ 이러면서 먹었다ㅋㅋ 비록 음료하나는 실패했지만 매장의 분위기도 뷰도 만족스러웠기때문에 추천은 하고싶은 카페다 . 아메리카노 (₩5,500) 오렌지 와이드 (₩7,000) . 맛 ★★★ (오렌지와이드 -★★) 가성비 ★★ 뷰 ★★★★ 총점 ★★★
와이드 커피 스탠드
전남 여수시 고소3길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