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6 맨날 보배아니면 유박사만 가다가 다른 곳 가보자 싶어서 우리두리로 갔다 1호점이 곱창골목 중간에 있어서 손님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본점이 더 많았다 1호점은 바로 옆에 보배랑 유박사, 이모네가 다 있어서 그런가~ 뭐 암튼 주문은 언제나그렇듯 야채곱창2인분으로. 사이다하나는 서비스! 은박지를 안쓰고 그냥 불판에 바로 올려주시는데 난 이게 넘 좋다ㅠㅠ 은박지는 먹다보면 꼭 찢어져서 가끔 같이 씹기도 해서뤼,, 하하 나중에 밥 볶아먹을 때도 걱정없이 막 긁어도 돼서 행복하다 (눌은밥 긁어서 떼는 게 취미인 사람) 다만 곱창 자체에선 약간 돼지냄새가 났다 다 익혀서 주시지만 초반엔 좀 더 익혀먹는 게 좋을 것 같다 맛은 있었음 같이 나오는 동치미는 좀 달고 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먹어야하는데 미지근하면서도 다른 애매한 향이 같이 나는 느낌이라 별로ㅠ 마지막에 볶음밥도 하나 볶았는데 이게 진짜 존맛탱이었다 깻잎이 들어가서 향이 낭낭하니 굿굿 곱창은 다른 곳들보다 살짝 아쉬웠지만 볶음밥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이모님들 친절하고 볶음밥도 맛있었지만 약간 나던 곱창의 냄새와 동치미의 맛이 아쉬워서 다른 곳들 제쳐두고 이곳을 찾지는 않을 것 같다 그치만 나쁘진않았음! . 야채곱창 (₩12,000) 볶음밥 (₩2,000) . 맛 ★★★ 가성비 ★★★ 총점 ★★★

우리두리 곱창

경기 구리시 안골로103번길 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