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9 친구들이랑 용산에서 만나는데 요기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픽해봤다 테라스석이 좀 추우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밖에서 먹음! 넷이서 더백,아메리칸치즈,베이컨치즈 세개에 세트 두개 추가하고 주류 두잔 추가해서 먹고왔다 버거를 4등분해서 세개 다 먹어봤는데 사실 맛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하핳 뭐가뭔지 모르고 그냥 다 맛있다면서 먹음ㅋㅋ 안에 양파가 들어있는데 야채싫어하는 친구가 나한테 다 줘서 양파를 두배로 묵었더니 좀 매웠다 두배아니었으면 안 매웠을 맛이긴 함! 근데 난 야채좋아파라 매워도 아삭아삭하니 좋았당 고구마프라이는 완전 달고 사워크림이랑 잘 어울렸다 예전에 브루클린 버거에서 먹었을 땐 좀 물리는 감이 있었는데 여긴 사워크림덕인가? 물리는 것 없이 맛있게 먹었다 아 그리고 약간 매콤함도 있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않음! 칠리치즈프라이를 단품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세트에 칠리랑 치즈 추가해서 먹었다 향신료향?이 팡팡나서 굿굿 요것도 생각보다 많이 안느끼했다 치즈만 추가했으면 느끼했을 것 같은데 칠리추가가 아주 좋았던 것 같음 얼그레이 하이볼이랑 더백라거도 주문해봤는데 얼그레이는 생각보다 달달하니 맛있었고 더백라거도 시원한 생맥이라 좋았다 먹다보니 일행들이 약간 추워해서 얼른 마무리하고 2차로 이동했지만 날이 더 따뜻했으면 여기서 맥주마시면서 떠들어도 참 좋았을 것 같다 윗층 테라스는 날씨때문인지 오픈을 안해서 제대로 못봤지만 열면 분위기있을 것 같고, 내년에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방문해봐야지 싶다 후후 . 더백버거 (₩10,800) + 고구마튀김 SET (₩7,500) 아메리칸 치즈버거 (₩8,500) + 감자튀김 SET (₩6,500) + 칠리 (₩2,000) + 치즈 (₩2,000) 베이컨 치즈버거 (₩10,800) . 맛 ★★★★ 가성비 ★★★ 총점 ★★★☆
더백 테라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6 복십자의원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