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9 저번에 괜찮았던 것 같아서 한번 더 방문해봤다 이번엔 2층으로 올라가 이용했고, 너트커피와 아이스 블랙커피, 레몬빅토리아케이크 주문했다 근데 이번 방문은 좀 별로였음ㅠ 일단 너트커피는 땅콩버터맛은 많이나는데 이 맛 자체가 산미있는 원두와 어울리진 않는 것 같다 솔직히 좀 별로ㅠ 크림이 차라리 꾸덕했으면 아인슈페너처럼 마시고 좋았을 것 같은데 그냥 묽어서 섞어마시는 커피라 아쉬웠다 블랙커피는 산미가 좀 있는편인데 이게 너트커피보다 더 맛있었다 저번엔 무난한 음료들인 민트티와 블랙커피를 마셔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레몬빅토리아케이크는 레몬의 신맛은 있으나 상큼이 아니다 그리고 레몬크림자체에서 계란 비린내가 많이 난다 이 비린내때문에 레몬크림부분이 최대한 없이 먹어야 먹을만하다 상큼한 케이크가 먹고싶어서 고른 건데 아주 실망스러웠고 케이크 자체가 좀 오래된 퍼석한 느낌이었다 맛없었음. 저번 방문때도 느꼈던 거지만 리뷰엔 남기지않았던 내용들도 이번엔 남기자면 화장실의 남녀를 그림으로 표시해놨는데 한눈에 구분이 잘되진않는다 남자친구는 이것때문에 화장실 갈 때 아주 헷갈린다고 불만을 표했음ㅋㅋㅋ 그리고 지하든 2층이든 와이파이가 안된다 영수증에는 건물구조상 문제라고 명시되어있지만 그냥 카공족을 방지하려고 설치 안 한 것 같기도..ㅋㅋ 저번엔 음료도 케이크도 무난한 걸 골라서 괜찮았던 것 같은데 이번엔 넘 별로인 메뉴들만 먹어서 앞으로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ㅠ 사실 가격도 그다지 저렴한 편은 아닌데 그냥 넓직하니 좋아서 왔던거라… 노원에 다른 괜찮은 카페 발굴해내야겠다.. . 블랙 커피 ICED (₩4,500) 너트크림 라떼 (₩6,500) 레몬빅토리아 케이크 (₩7,000) . 맛 ★ 가성비 ★★★ 총점 ★★
시드누아
서울 노원구 상계로 8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