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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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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21.04.04 맛있는 디줠~트집 어디 없나~ 찾다가 발견한 아뻬서울 이렇게 꿀에 집중한 카페는 처음이라 신기해 방문해봤다 꿀 전문답게 메뉴도 전부 꿀꿀~~ 우리는 허니라떼랑 꿀아포가토, 메도빅, 까눌레 시켜서 먹어보고 왔다 일단 허니라떼는 잔 위에 아몬드를 붙여놨는데 소금을 같이 뿌렸는지 짭짤하다 라떼 자체는 약간 산미있는 원두를 쓰는 것 같고, 꿀 덕에 특유의 향이 나는데 사실 맛있는 진 모르겠고 그냥저냥..? 이었음 아포가토가 맛있었는데 위에 올라간 벌집꿀이 굿굿 맛있다 샷을 위에 붓다보니 벌집에도 약간 묻었는지 커피향이 삭 도는 꿀은 정말 꿀맛~! 근데 역시나 샷에 산미가 가득해 아이스크림을 녹여 떠먹을 때도 신맛이 느껴졌다 메도빅은 꿀향이 나긴 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쫀득함이 없었고 퐁신퐁신했다 전에 다른 카페에서 먹었던 메도빅은 엄청 쫀쫀했어서 그런 걸 생각했는데 퐁신이라 의외. 맛자체는 딱히 엄청 특색있진않고 그냥 약한 꿀향으로 쏘쏘 개인적으론 까눌레가 가장 맛있었다 겉은 진짜 빠작빠작한데 안이 엄청 촉촉하고 몽글했음 맛도 약간 아몬드..?코코넛..? 같은 고소함이 느껴졌고 적당히 달아 굿굿 다만 2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너무 작은 크기ㅠㅠ 좀 더 컸으면 좋겠다 꿀에 집중한 카페라길래 신기해서 방문해봤으나 재방문은 딱히 안 할 것 같다 맛이 생각보다 그냥 평범했고 가격은 넘 비싼듯 싶어서,, 한 번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하는 카페! . 서울 허니 카페라떼 (₩7,000) 천연벌집꿀 아포가토 (₩9,000) 러시아식 벌꿀 케이크 (₩9,500) 까눌레 (₩2,500) . 맛 ★★★ (까눌레 +★) 가성비 ★★ 총점 ★★☆

아뻬 서울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나길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