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8 급랭삼겹살 (₩13,000) 생삼겹살 (₩14,000) 냉면 (₩7,000) 깍뚝볶음밥 (₩4,000) 미나리 (₩3,000) 급랭삼겹살 - 얇으니 금방 익어서 좋다 사실 맛으로 크게 다른 건 못느꼈지만 급냉시켜서 그런진몰라도 옆에 기름처럼 나오는게 별로 없어서 좋았음 생삼겹살 - 냉삼이랑 비교해보고싶어서 1인분 주문해봤다 맛 자체는 비슷한데 생삼이 아무래도 도톰하니 씹는 식감이 좋아서 개인적으론 생삼이 더 호. 기본찬으로 김치가 종류별로 나오고 파절이에 마늘, 마늘쫑까지 나온다 그리고 처음에 불판에 싹 세팅해주심 고기랑 이것저것 같이 먹으면 야채왕창이라 되게 건강식 느낌이다 미나리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야채많은 걸 좋아하는 나로썬 아주 만족스러웠다 미나리 고기랑 같이 구워도 그냥 쌈싸먹어도 다 잘어울리고 맛있었음 아 그리고 기본으로 데리야끼에 노른자를 풀어먹는 소스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않고 괜찮았다 근데 김치종류가 많다보니 굳이 소스를 찍지않아도 간이 맞아서 뒤로갈수록 잘 안 찍어먹게 되긴 함 냉면 - 비냉 시켰는데 칡이라 일단 좋았다 맛도 고깃집치고 되게 괜찮았음 한입 먹을 때마다 맛있다면서 먹었다ㅋㅋㅋ 깍뚝볶음밥 - 이미 배불렀는데 볶음밥은 포기못해서 시켰다 근데 양을 무슨 2인분마냥 엄청 주셔서 당황함 미리 비벼놓은 밥을 퍼서 올려주시고 돼지 귀부분에 계란물을 부어준 후 좀 익으면 같이 먹으면 된다 매콤하고 고추장맛이 많이나 비빔밥 느낌도 좀 남. 귀에 부어준 계란은 아래 눌러붙는것도 없이 잘 익어서 볶을 때 기분 좋았다ㅋㅋㅋ 이거 불판 맘에드네 밥에 들어있던 깍두기가 넘 익어서 물렁해진건 좀 아쉬웠다 깍두기 볶음밥은 깍두기가 아작아작 씹히는 그 맛이 찐인데 까비 점심메뉴도 판매하던데 열두시부터 세시반까지라고 한다 구성이 괜찮은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좋아보였음. 물은 헛개열매차라고 써있던데 맛있었다 이런 보리차서타일 좋아하는데 취향저격. 사장님도 왕 친절하셨다 쌈야채 더달라고 말 안해도 계속 오셔서 채워주심 제법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추천 여기 불판 갖고싶다
강남랭겹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1 미래시티 1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