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30 매운돼지갈비찜 대 (₩39,000) + 당면 사리 (₩2,000) 치즈계란말이 (₩18,000) 대가주먹밥 (₩5,000) 볶음밥 (₩2,000) 돼지갈비찜 - 고기가 부드럽게 잘 익어있다 많이 맵지는 않아서 맵찔이들도 도전 가능하다 다만 매운게 처음엔 괜찮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슬슬 올라와서 나중엔 맵다맵다 하게됨 당면사리가 맛있다고해서 추가했는데 양이 진짜 많다 그리고 바닥에 잘 눌러붙으니 조심! 넣고 잊는순간 바로 붙붙이다 맛있긴한데 너무 많아서 나중엔 이게 갈비찜인지 당면찜인지 모를지경ㅋㅋ 주먹밥 - 갈비찜 짝꿍이래서 시켜봤다 맛은 낫배드인데 그냥 쏘쏘다 일단 넘 차가운 게 별로. 미리 만들어두고 꺼내주는 듯 하다 갈비찜 국물에 적셔먹으면 따뜻해지니까 그냥 차게 주는건가..? 치즈계란말이 - 이건 기대보다 좋았다 치즈도 낭낭한데 깻잎을 한번 두르고 치즈를 올려서 깻잎향이 치즈에 앞서 느껴지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던 추천메뉴. 볶음밥 - 양이 아주 넉넉하다 다섯명이라 두개 시켰는데 하나 양도 다 못먹은 것 같다 이미 갈비찜도 양이 많았어서 후 자극적인 양념맛에 비빈거라 맛이 없을 수 없고, 김치도 넉넉히 들어가있어 아작아작 씹는 맛도 있다 전체적으로 맛 갠춘하고 가성비도 좋았지만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었던 매장 컨디션이 아쉬웠다 거기에 담배냄새는 계속 들어와서 이게 지금 갈비찜을 먹는건지 담배를 먹는건지 모르겠음 그러다보니 오래있을 곳은 못돼서 금방 일어났다 환경때문에 맛을 제대로 느끼질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 다음에 일찍 가서 방 안에 앉아볼까 한다 바깥 테이블석보단 방 안이 더 조용하고 담배냄새도 안날듯하여..

대가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