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어요. 대리석 테이블에 분홍색, 하늘색 쇼파가 있어서 화사한 분위기에요. 제가 간 날에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떠들기 좋았어요. 하지만 카페가 독립된 공간이 아니고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에 테이블을 세팅해 놓은거라서 산만한 느낌이 있었어요. 디저트는 넛츠캐럿 케익이랑 에이드를 마셨는데 다 맛있었어요. 넛츠캐럿 케익은 빵이 쫀득한 편이고 크림은 꾸덕했어요. 케익이 큰 편이라 친구랑 한참 걸려서 먹었어요ㅎㅎ 그리고 에이드도 상큼하고 양 많아서 더운날 먹기 좋을것 같아요. 인테리어랑 어울리게 예쁜 플레이팅이랑 잔에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헤븐온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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