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갬성의 와인바! 친한 후배의 추천으로 문래동에 처음 가보았는데 문래가 전체적으로 을지로랑 비슷한 분위기였다. 겉에서 보면 오래되고 쓰러져가는 건물인데 내부는 예쁜 그런 곳이 많았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입구에 있는 계단은 완전 가파르고 후진데 안에 들어가자마자 분위기가 엄청 좋구 예뻐서 놀랐다. 음식은 soso이니까 근처에 있는 맛집에서 배 좀 채우고 2차로 오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안쪽 룸 자리에 테이블이 각각 1개, 2개만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주문을 할때도 말로 하는게 아니라 오픈 카톡으로 주문하는거여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비오는날 가서 더 운치있고 좋았다.
문래 친친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길 5-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