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치즈버거 먹었습니다 - 제가 짠 걸 잘 먹는데도 짰어요. 근데 양파나 피클이 그걸 중화해 주는게 정말 좋았어요. 생양파는 매운걸 잡기 힘들기도 하고 먹기 불편해서 선호하지 않는데, 아예 짠 거랑 같이 먹으니까 좋더라고요. 양파의 매운맛을 잘 잡은거랑 큐브로 잘라준 것도 좋았어요. 근데 이러다 보니 양파가 없는 부분은 그래도 짜서 양파를 좀 더 넣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패티나 빵 굽기가 정말 잘 구워져 있었어요. 스매시드 중에서 이렇게 바삭바삭 잘 구워진 패티 오랜만에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저는 좋았는데 밸런스가 좋은 느낌보다는 패티가 존재감을 다 가져간 느낌이었어요. 치즈가 활약을 제대로 못한 느낌이었는데 짠 맛 때문이라는 생각도 좀 들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덜짜게, 양파 더 넣어서로 주문해 보고, 점수를 재조정 햐보겠습니다
버거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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