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근처에서 분위기 괜찮은 술집 찾다가 ODA 다녀옴. 조도 낮고 음악도 적당해서 데이트나 친구랑 한잔하기 딱 좋음. 육회는 고기 질감 부드럽고 간도 적당해서 첫 입부터 술 땡김. 알배추찜은 진짜 별미였음. 촉촉한 배추에 간장양념 배어들어 젓가락 멈출 수 없음. 김치볶음밥은 불향 살짝 나고 김치 씹는 맛 살아있어서 마무리로 최고였음. 진짜 ㅊㅊ 하이볼은 탄산 시원하고 단맛 적어서 안주랑 궁합 좋음. 전반적으로 과하지 않고 딱 맛있게 잘 잡힌 집임. 영종도를 사로잡은 혐의로 수배함. 제보자: 🧑🌾 맛집 보안관 🍽️🥃🕵️♂️
오다
인천 중구 영종대로196번길 15-10 센트럴타워 1층 101, 102호